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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45316
  • 리니지, 최대 아데나 거래 사이트 '전주마트' 경찰 구속...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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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영

2015-09-10 10:37

리니지 최대 아데나 거래 사이트 ‘전주마트’가 경찰에 단속됐다.

10일 전북완산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삼천동 한 주택에서 게임머니 환전 사이트 ‘전주마트’를 운영해 수수료 12억원을 챙긴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전주마트’ 운영자 전모(34)씨를 구속, 종업원 3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운영자 전씨는 게임머니 환전을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신이 자금관리 등 총책을 맡았고, 종업원들을 아이템 시세 확인, 매입·매출 신청 확인, 게임머니 매입 판매 담당 등으로 정하고 교대근무 시켰다.

이들은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아이템을 사고파는 전문적인 딜러였지만, 지난 2013년부터 아이템 거래를 중단하고 오직 아데나(게임 화폐)만 판매해왔다. 이들이 1년 3개월에 걸쳐 거래한 리니지 아데나는 수십억원 대로, 총 58억원어치 구매해 70억원 상당에 재판매했다.

전주마트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세무서에 통신 판매업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속여 신고했으나, 메인 홈페이지에서 특정한 링크로 이동한 곳은 사실상 아데나를 사고파는 공간이었다. 실시간 아데나 가격표를 공시하고 자체적인 회원관리와 모바일지원 기능 등으로 회원수만 8000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회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리니지 게임 내 채팅 기능을 이용, 불특정 다수에게 무작위로 메시지를 전송해 구매자와 판매자를 모집했다. 이후 고정 회원들과 주로 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거래 요청이 들어오면 해당 서버와 지정된 장소에서 ‘전주상단’, ‘전주거상’, ‘전주마트’ 등 게임 캐릭터로 만나 게임머니와 아이템을 주고받아 재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이들의 환전소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PC 50대와 진열된 PC 66대 등 총 116대를 압수했다.

전주완산경찰서 수사팀 사이버수사대 이정팔 팀장은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100억대 게임머니 불법 환전조직을 붙잡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불법으로 취득해 은닉한 수익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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