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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 속에 자리한 잊혀지지 않은 '잊혀진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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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영

2015-10-15 03:52

엔씨소프트의 장수 MMORPG ‘리니지’가 10월 14일, 7년 만의 정규 스토리인 시즌4 ‘부활의 문’의 첫 번째 에피소드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을 공개했다.

신규 에피소드의 핵심은 타이틀에도 나와있듯이 ‘잊혀진 섬’의 변화였다. 그럼 과거의 잊혀진 섬은 어땟을까? 그 추억 속으로 들어가보자.

과거의 잊혀진 섬


리니지의 기존 잊혀진 섬은 2002년 11월 6일 최고레벨 캐릭터들을 위한 사냥터로 공개됐고, 만 10년 7개월 만인 2013년 5월 15일 잠정 폐쇄되었다.

이곳은 랜덤 텔레포트, 귀환 주문서의 사용이나 기억 및 부활이 일체 불가능한 위험한 지역이었지만, 높은 경험치와 희귀 고대 아이템을 위한 갈망으로 리니지 유저라면 누구나 위험을 감수하고 잊혀진 섬을 찾곤 했다.

특히 잊혀진 섬에서만 얻을 수 있는 고대 시리즈 무기는 그 능력이 봉인되어 있어 봉인을 풀어야만 각 아이템의 진정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봉인을 풀기 위한 필수 아이템, 고대 주문서를 얻기 위해 유저들의 잊혀진 섬을 향한 발길은 끊이질 않았다.


▲ 과거 잊혀진 섬의 지도

위험하지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곳


잊혀진 섬은 입구와 일부 상인 주변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Combat zone’이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 수 많은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리스타트 지역인 입구에서 수 시간은 기본, 몇 일까지 대치하는 광경도 쉽사리 볼 수 있었다.

또 지금은 유저들의 평균레벨이 75, 80이라고 말하지만, 당시 잊혀진 섬 입장레벨은 45이상이었고 본토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보다 평균 15레벨 이상 높았기 때문에, 혼자 사냥하는 캐릭터는 흔치 않았다.

당시 잊혀진 섬의 몬스터는 굉장한 공격속도와 이동속도를 갖고 있어 빠르게 몬스터를 처지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몬스터들에게 둘러싸여 위험해지는 순간이 잦았다. 이 같은 어려움에도 많은 유저들이 찾은 이유는 높은 경험치와 고대 아이템으로 그만한 보상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선착장의 악몽을 기억하시나요?


잊혀진 섬 선착장은 ‘Combat zone’과 ‘Nomal zone’으로 구성되어 있어 거대 혈맹들 간에 끊임없는 분쟁이 발생한 지역이기도 했다. 잠깐 잠수(?)에 소막에 죽어있는 내 캐릭터를 발견했을 때, 그 기쁨(?)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 선착장에서 싸움이 없기를 바라며 조마조마하게 이스발에게 배표를 산 시절


▲ 선상에서 항상 활기를 띤 유저 커뮤니티

잊혀진 섬에 농경 생활 하신 분들?


유저들은 과거 잊혀진 섬의 구역을 몬스터 등장 종류에 따라 ‘밭’으로 나눴다. 아직도 유명한 지역이 ‘미노밭’, ‘바실밭’, ‘버그밭’ 등이 있다. 이렇게 몬스터 이름으로 밭으로 나눈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그 밭마다 잊혀진 섬 해당 몬스터와 함께 잊혀진 섬 고유 아이템이 드롭했기 때문이다.


▲ 미노밭에서 '고대의 주문서'를 획득한 기쁜 순간 

추억의 잊혀진 섬 아이템


당시 잊혀진 섬은 고가로 거래되는 희귀 아이템들이 등장했었다. 당시 고대의 주문서는 1000만 아데나가 넘는 금액에 거래되곤 했고, 고대의 검은 3000만 아데나에 거래될 정도였다.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고대의 검’ 1자루가 ‘기술서: 카운터 배리어’와 비슷한 가치를 지녔으니, 유저들은 잊혀진 섬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 BJ만만의 트레이드 마크 '고대의 검'. 속성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최고의 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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