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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지, 피닉스 서버 '인던 막피 사건'…비매너로 벌어진 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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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영

2015-11-09 05:45


▲ 한 장의 사진에 피닉스 서버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사건

피닉스 서버에서 인스턴스 던전(이하)에서 PK(Player Kill)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지난 7일, 피닉스 서버의 마법사 클래스 '암행어사' 유저가 파티형 인던 '해상전'을 플레이 하던 중 같은 파티원에게 마지막 보상을 앞두고 PK를 당한 것.

파티형 인던 '해상전'은 3~5인의 유저가 파티를 구성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곳으로, 총 3단계에 걸쳐 등장하는 몬스터 무리를 물리친 후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일기장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입장 조건부터 소규모 파티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유저 간에 긴밀한 협동이 요구되는 곳이다.

PK를 당한 '암행어사' 유저는 자신을 죽인 유저 '문라XX'에게 인던 '막피(마구잡이 PK)'라고 비난하며, 공식 홈페이지 서버 게시판에 그간 사건을 게시했다. 특히 '문라XX'가 해상전 마지막 보상을 받기 직전에 PK를 한 것이 애초부터 노림수이며, 서버 내 또 다른 피해를 주의하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문라XX'는 이 같은 인던에서 PK를 한 이유에 대해 "암행어사가 파티 구성 중 다른(보조) 캐릭터를 추방했다"며 "추방한 뒤 반말과 함께 욕설을 퍼부어 '문라XX' 캐릭터로 PK를 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항변했다. 이어 그는 "암행어사의 비매너 행위를 알기 때문에 파티원들이 아무도 부활을 해주지 않았다"며 "자신을 속여가며 막말과 욕설을 뱉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리니지에서 인던이 등장한 이래 이 같은 PK가 벌어진 사례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부분 파티 구성 전에 원치 않는 유저와는 파티를 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피닉스 서버에서 PK가 벌어진 것은 파티원 추방과 비매너를 벌인 유저와 그것을 징벌하려는 유저 사이에 갈등이 폭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 파티로 무사히 협동하라고 했더니 PK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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