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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지, 새로운 빈티지 프로젝트를 기다리는 아이템 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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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영

2016-04-29 09:04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MMORPG ‘리니지’에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아이템을 ‘빈티지’로 정하고, 지난해 12월 16일 업데이트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바로 빈티지 프로젝트.

빈티지 프로젝트는 약 30여 종의 아이템을 리뉴얼 할 계획으로, 지난 1차 업데이트로 무기와 액세서리를 비롯해 재료 아이템까지 총 15종의 아이템이 개인 창고 속에서 밖으로 나왔다. 특히 포르세의 검, 드래곤 슬레이어, 생명의 단검은 전설급 아이템 가치를 부여받아, 최상위 아이템으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하지만 서비스 18년 이력을 가진 리니지에서는 아직까지 빈티지 프로젝트를 기다리는 아이템이 다수 존재한다. 덕분에 지난 23일 마프르 서버의 ‘개썅마이웨이’ 유저가 올린 글 ‘리니지 멸망 무기 모음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유저는 게임 내 형편없는 가치를 지닌 레어한 아이템들을 소개했고, 향후 빈티지 프로젝트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은 일부 품목도 포함되어 있었다.

혼돈의 손톱

그림자 신전 1층의 보스 ‘혼돈’에게 매우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었던 단검. 빠른 공격 속도와 작은 몬스터 대미지가 높게 설정되어 대인전에서 DPS(초당 대미지)가 높은 편이다. 한때 ‘나이트발드의 검’과 쌍벽을 이루는 무기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대안 무기가 많이 등장해 무용지물 취급.


▲ 혼돈의 손톱(사진 출처=공식 홈페이지)

복수의 칼날

상아탑의 보스 몬스터 ‘데몬’에게 매우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었던 양손검. 큰 몬스터 대미지는 무려 36으로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지만, 재질이 뼈로 설정되어 있어 강화가 어렵고 작은 몬스터 대미지가 4에 불과해 쓸모없는 무기로 취급받고 있다.


▲ 복수의 칼날(사진 출처=공식 홈페이지)

달의 장궁

‘사이하의 활’이 최고의 위치에 있을 때, 제작 아이템으로 등장해 보급형 레어 활로 분류된 아이템. 특유의 이펙트 ‘문라이트 이럽션’ 발동 효과가 ‘뽀로록’하는 소리와 추가 대미지를 입혀 등장 초기에는 매우 비쌌고, 주요 재료인 ‘그리폰의 깃털’ 가격 폭등을 일으킨 주범. 관통 효과가 그 후에 등장한 레어 아이템에만 추가되어 ‘사이하의 활’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졌다.


▲ 아직까지 쓰이고 있지만 개선이 필요한 달의 장궁(사진 출처=공식 홈페이지)

데몬 액스

데몬과 해적섬 정령의 감시자에게 얻을 수 있었던 양손 둔기. 둔기의 비손상 특성과 높은 기본 대미지 덕분에 약간의 강화만으로도 쓸만한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둔기류 공격 속도 하향과 단검에 비해 DPS까지 밀리자 이내 사장된 아이템. 게다가 무기 명중 +도 아닌 -2가 붙어있어 대체 누가 쓸까? 싶을 정도로 궁금한 무기.


▲ 가끔 높은 강화의 데몬 액스도 볼 수 있다(사진 출처=공식 홈페이지)

라이아의 완드

디아드 요새 공략전에서 유저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라이아’에게 얻을 수 있는 희귀 아이템. 이후 라스타바드 2층 마령군왕 ‘라이아’가 드롭하기도 했다. 라이아의 완드는 수정 지팡이와 에바의 방패를 합쳐둔 효과에 스펠 파워(SP) -2 감소 효과를 지니고 있다.

레어한 지팡이류 무기가 모두 상향을 거친 것에 반해 라이아의 완드는 등장 초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좀 더 혹평한다면 쓸모없는 효과를 아직까지 갖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이 아이템은 일부 수집가들의 창고에서만 볼 수 있다.


▲ 라이아의 완드(사진 출처=공식 홈페이지)

암살군왕의 암살도

라스타바드 지하 암살군왕 ‘슬레이브’에게 얻을 수 있었던 아이템. 장점을 도무지 찾아보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다. 보스가 드롭하는 레어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흑빛의 이도류보다 낮은 성능. 무엇에 쓰일지 9년째 정체를 알 수 없는 아이템이다.


▲ 라스타바드 등장 초기에 간간히 보인 암살군왕의 암살도(사진 출처=공식 홈페이지)

마수군왕의 크로우

라스타바드 던전 1층 마수군왕 ‘바란카’가 드롭한 다크엘프 전용 크로우. 한때는 야수왕의 크로우 재료로 사용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야수왕의 크로우가 등장하지 않아 이 아이템 또한 애물단지로 전락. 암살군왕의 암살도와 쌍벽을 이루는 창고 장식용 아이템.


▲ 창고 장식 아이템으로 보관된 마수군왕의 크로우(사진 출처=공식 홈페이지)

증오의 발톱

상아탑 데몬이 극히 낮은 확률로 드롭하는 크로우. 기본 대미지와 옵션만 보면 ‘좋은’ 아이템으로 비칠 수 있다. 하지만 증오의 발톱은 과거 모 유저의 실험으로 ‘쒝쒝’ 거리는 크리티컬 확률이 가장 저조했고, 크리티컬로 대미지를 최대한 뽑아내는 크로우 무기의 특성상 효과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또 보급형 레어 무기 ‘흑왕아’는 리뉴얼로 대미지가 높아진 것에 반해, 증오의 발톱은 초기의 모습 그대로 갖고 있다.


▲ 높은 강화의 종종 등장하는 증오의 발톱(사진 출처=공식 홈페이지)

최근 리니지의 아이템은 게임 콘텐츠의 변화에 따라 계속 변해가고 있다. 아이템 리뉴얼 트렌드를 보면 ‘희귀성’, ‘상징성’이 부여된 소수의 아이템들은 빠르게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니지에 남은 레어한 아이템들이 다수가 존재한다. 한 때는 장착 아이템으로 유저들의 손 때가 묻어 있는 추억의 아이템부터 보스 몬스터의 희귀한 전용 아이템까지. 이런 아이템들은 빈티지 프로젝트만을 기다린 채 여전히 유저들의 창고에 간직되고 있다.

리니지 마프르 서버의 ‘개썅마이웨이’는 “꼭 소수만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라 예전부터 유저들과 함께해 왔던 무기들도 신경 써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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