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의 시작, 리니지플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No. 49645
  • 리니지 LFC 이변 속출, 조우 '우리가전투다'에 이어 '꽃비세바'까지 탈락
  • HIT 3149
  • PF영

2016-06-13 06:42

리니지의 PvP 대회 'LFC'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레벨, 아이템 등 캐릭터 스펙만 높으면 승리를 따놓은 당상으로 보인 LFC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세바스챤 꽃비, 린드비오르 백계, 오웬 미친혈맹, 조우 우리가전투다 등 강력한 혈맹들이 대거 탈락을 기록한 것.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LFC 단체전 토너먼트 최종 예선전을 통해 16강 엔트리가 확정됐다. 윈다우드 '훅팀', 켄라우헬 '우리가전투다'를 비롯해 쟁쟁한 16개 혈맹이 본선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전부터 강한 혈맹으로 알려진 세바스챤 꽃비, 린드비오르 백계, 오웬 미친혈맹, 조우 우리가전투다 등의 혈맹은 모두 16강전에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는 팀의 선전으로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셈이다.

우승 후보를 꺾은 데몬 '삼국데몬', 하지만 16강 진출은 좌절

LFC 개막 이벤트 매치의 이변이 47강전에서도 일어났다. 데몬 서버의 '삼국데몬'이 우승 후보로 꼽힌 조우 '우리가전투다' 혈맹을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한 것. 

서버 오픈 2년이 채 되지 않은 데몬 서버에서 레벨, 아이템 등 기본적인 캐릭터 스펙까지 모두 밀리는 상황에서 오랜 구 서버 조우를 꺾었다. 이미 LFC 개막전 이벤트 매치에서도 BJ원재의 데몬 서버 팀이 BJ원큐의 발센 서버 팀에게 레벨, 아이템 모두 뒤처지는 상황에서 팀 웍만으로 승리했다. 

데몬 서버의 이변에는 한가지 비하인드스토리가 숨어 있었다. 조우 서버 '우리가전투다' 혈맹의 플레이어들에게 데몬 서버 요정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 '화면 버그'가 발생한 것. LFC 단체전의 핵심인 요정 캐릭터가 안전한 상황에서 데몬 서버는 강력한 우승 후보 조우 서버를 손쉽게 제압하고 32강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벤트 매치에 이어 본선까지 데몬 서버의 폭풍은 이내 사그라들었다. 본선 토너먼트인 16강전 진출을 놓고 또다시 켄라우헬 서버의 '우리가전투다'와 32강전에서 맞붙어 패배하고 말았다. 

32강전에서 초반 삼국데몬은 조우 서버의 마법사 '마늘씨'를 순간 화력으로 제압해 선취점을 거둬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이내 삼국데몬의 마법사가 '우리가전투다'의 순간 화력을 버티지 못하고 죽으면서 암운이 드리웠다. 

마법사가 죽자 백업이 필수인 요정 캐릭터에게도 영향을 주었고 요정 캐릭터까지 사망. 부활한 마법사가 속절없이 연속 사망에 삼국데몬은 혼란한 상황의 연속이었고, 결국 메인 마법사까지 사망하면서 킬 스코어 1대 5로 켄라우헬 '우리가전투다'에게 16강 진출권을 넘겨주었다.

빠염 혈맹의 돌풍, 린드비오르 백계 혈맹까지 집어삼켜

LFC에 기란, 쥬드 '빠염' 혈맹의 돌풍이 무섭게 불고 있다. 쥬드 서버를 본진으로 기란 서버에 원정 팀을 갖춘 '빠염' 혈맹은 LFC에 진출한 두 서버에서 모두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빠염 혈맹은 높은 레벨, 최고의 아이템 등 캐릭터 기본적인 스펙보다 '팀 웍'에 집중한 팀이다. 실제 리니지 게임 내에서 훅팀, 우리가전투다 등 최고의 스펙을 가진 혈맹보다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LFC 전장에서 보여준 그들의 팀 웍은 화려한 수준이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기란 '빠염' 혈맹을 제외하고도 32강전에서 린드비오르 서버의 '백계' 혈맹을 킬 스코어 7대 0 퍼펙트로 쥬드 서버의 '쥬드빠염'까지 본선에 나란히 진출했다. 

32강전에서 쥬드 서버는 켄라우헬 서버를 거쳐 린드비오르에 정착한 명문 혈맹 '백계'를 상대로 마법사, 요정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공략해 경기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유지했다. 물론 백계 혈맹도 쥬드빠염 혈맹의 마법사와 요정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공략했지만, 쥬드빠염의 우수한 팀 웍을 넘어서지 못 했다. 

16강에 2팀이 진출한 빠염 혈맹은 오는 18일 켄트 서버의 '반왕오탁', 19일 파푸리온 서버의 '꼬장형들'과 8강 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된다.

파푸리온 '꼬장형들', 과거 연합의 구심점 꽃비세바 '퍼펙트' 격파

파푸리온의 '꼬장형들' 혈맹은 과거 리니지 양대 세력의 한 축을 담당한 '꽃비연합'의 메인 전력 '꽃비세바'를 32강전에서 전멸시키며 LFC에서 또 다른 이변을 예고했다. 

꼬장형들 혈맹은 지난 12일 LFC 32강전에서 '꽃비세바' 혈맹을 경기 시작 1분 45초 만에 몰살시키며, 킬스코어 판정승이 아닌 전멸승을 거둬 괴력을 과시했다. 

통상적으로 2요정, 2법사 전술이 LFC에서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되고 있지만, 꼬장형들 혈맹은 요정을 1캐릭터, 전사를 2캐릭터로 출전해 보다 화력에 집중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파워그립(홀드)'를 사용해 상대 팀의 마법사를 묶어두고 8초 만에 '녹여'버렸다. 

이어 또 다른 마법사까지 파워그립으로 홀드, 화력 집중에 킬. 꼬장형들 혈맹은 꽃비세바의 마법사를 모두 처치한 뒤 백업이 없는 나머지 클래스를 차례대로 '사냥'했다. 마법사, 요정, 근접 격수 순으로 제거하는 꼬장형들의 전술은 리니지 PvP의 정석과도 같은 플레이였다.

LFC 32강전 최단 시간을 기록한 1분 45초. 파푸리온 서버의 꼬장형들 혈맹은 조합의 불리함을 안고도 퍼펙트한 승리를 거뒀고, LFC의 쟁쟁한 혈맹 가운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추천

댓글 : 0

아직 코멘트가 없습니다. 제일 먼저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조회수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