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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지 LFC, 결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 '8강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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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영

2016-06-22 06:12

7월 3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LFC)' 결승전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 8강전의 열기가 뜨겁다.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8강전은 '어레인전투요', '얄밉지혈맹', '훅팀프리', '미치광이엘케이', '쥬드빠염', '캐스톨어린', '훅팀', '빠염' 등 총 8개의 팀이 최종 결선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8강전은 포스트 결승전을 방불케하는 '훅팀'과 '빠염'의 대결을 비롯해 전체 서버에서 특징이 강한 팀의 대결 구도로 펼쳐지고 있다. 또한 몬스터, 엔트리 순서 등 변수가 산재하는 만큼 어느 팀이 확실히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8강 1경기, PVP-Non PVP 간의 자존심 대결

PvP 서버와 Non-PvP 서버(논피 서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8강전에서 펼쳐진다. 켈로스 서버의 '어레인전투요'와 아인하사드 서버의 '얄밉지혈맹' 대결.

'어레인전투요' 혈맹은 BJ 상수를 주축으로 과거 어레인 서버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후, 여기저기 서버 이전으로 팀 PvP에 매우 능숙한 구성원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다. 이번 LFC에서 어레인전투요는 2요정, 2마법사, 1전사, 1기사, 1다크엘프, 1용기사로 팀을 구성해 보다 화력에 집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면 얄밉지혈맹은 논피 서버인 아인하사드에서 초호화 아이템을 많이 가진 혈맹으로 유명하고, 특히 리니지 전체 서버 최초로 기르타스 레이드를 성공하기도 했다. 이 혈맹은 LFC에서 2요정, 2마법사, 2전사, 1기사, 1다크엘프로 화력도 화력이지만, 전통적인 CC(군중 제어)에 집중한 형태이다.

토너먼트 예선전에서 보여준 두 혈맹의 능력은 어레인전투요가 조금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레인전투요는 최대한 팀 원의 보호부터 상대 백업 캐릭터 제거에 초점을 맞춘 플레이가 능숙하고, 32강전에서 안타라스 서버의 어벤저스를 상대로 킬 스코어 12대 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실제 리니지 유저들의 승자 예측에서도 22일 15시 기준 1660대 208로 어레인전투요가 8배 이상 많은 득표를 기록하고 있다.


▲ BJ 상수와 돋보이는 경기력을 펼치는 어레인전투요

8강 2경기, 파푸리온 격전 이후 2년 만에 만난 숙적 

8강전 2경기는 프리 연합의 핵심인 '훅팀프리'와 반왕 연합의 핵심인 '미치광이엘케이(LK)'이 대결을 펼친다. 이 대결이 흥미로운 점은 리니지 전체 서버에서 서로 대립하는 두 연합의 대표가 대결을 벌이는 것.

2년 전 파푸리온 서버 격전 끝에 승리한 훅팀은 이번 LFC에서 엘케이 혈맹과 2년 만에 재회를 이룬 것이고, 엘케이 혈맹은 갈고닦은 복수의 칼날을 세우고 있다.

출전 엔트리를 비교하면 두 혈맹의 차이는 확연하게 나타난다. 훅팀프리는 LFC의 교본과도 같은 2요정, 2마법사를 채택하는 것에 반해, 미치광이엘케이는 1요정, 2마법사, 1용기사로 백업을 줄이는 대신 화력에 집중했다.

이 같은 출전 엔트리는 미치광이엘케이에게 상대적인 백업 능력 저하로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리니지 유저들의 승자 예측에서도 22일 15시 기준 1534대 329로 훅팀프리가 5대 1 수준으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미치광이엘케이에게 분명한 반전의 요소는 남아있다. 출전 용기사 '공포입니다'가 집행검급 무기 '크로노스의 공포'를 보유하고 있고, 폭발적인 순간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어 순간 화력이 오히려 훅팀프리보다 앞서고 있는 추세다.

미치광이엘케이는 순간 화력을 바탕으로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킬 스코어가 터져 나오는 LFC의 특징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2년 만에 LFC에서 재회한 숙적의 대결 훅팀프리 vs 미치광이엘케이. 라이브 서버에서 못다 한 결전을 다시 한 번 벌이는 자리이기에 더욱 주목된다.


▲ 백업보다는 순간 화력에 집중한다! 미치광이엘케이의 전멸승 직전

8강 3경기, 캐스톨어린 혈맹이 빠염 혈맹의 돌풍을 잠재울까? 

LFC에 불어닥치고 있는 빠염 혈맹의 돌풍을 캐스톨어린 혈맹이 잠재울 수 있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3경기인 쥬드빠염 혈맹과 캐스톨어린 혈맹의 대결은 출전 엔트리 클래스가 완전히 똑같은 미러전이다. 2요정, 2마법사, 1전사, 2기사, 1다크엘프 완벽히 같은 미러전은 두 혈맹의 컨트롤에 따라 승패가 갈릴 예정이다.

게다가 두 혈맹은 모두 각각 본진 서버에서 성혈의 메인 타이틀인 기란성을 차지하고 있어 LFC를 계기로 서로 우열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두 혈맹의 경기 양상을 분석해보면 쥬드빠염 혈맹의 능력이 조금 우세하게 나타난다. 쥬드빠염 혈맹은 안정적인 백업을 바탕으로 상대를 침착히 공략한 것에 반해, 캐스톨어린은 마법사 캐릭터의 불안한 모습을 예선전에서 종종 드러냈다.

이런 요소는 유저들의 승자 예측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22일 15시 기준 쥬드빠염 혈맹은 1779표, 캐스톨어린 혈맹은 205표로 약 8대 1수준으로 표심이 갈려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토너먼트가 시작된 32강전부터 캐스톨어린 혈맹은 불안한 요소를 조금씩 지웠다. 지난 12일 벌어진 이실로테 서버와의 미러전 경기에서 킬 포인트 11대 0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보다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캐스톨어린 혈맹은 쥬드빠염 혈맹을 넘어서기 위해 미러전 대결 경험을 최대한 활용, 쥬드빠염의 백업 능력을 상쇄하는데 주력해야 결선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를 거듭할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스톨어린

8강 4경기, 포스트 결승전 '훅팀'과 '빠염'의 대결 

8강전의 메인 경기는 윈다우드 서버의 '훅팀'과 기란 서버의 '빠염' 대결이다. 이미 LFC에서 실력이 정평이 난 두 혈맹의 대결은 포스트 결승전을 방불케하고 있다. 특히 두 혈맹 모두 클래스 엔트리까지 최고의 조합으로 알려진 2요정, 2마법사, 2전사, 1기사, 1다크엘프로 같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프리 연합의 메인 전력이 포진한 훅팀은 지난 몇 년간 라이브 서버에서 쌓은 팀 PVP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LFC에서 예선부터 본선 토너먼트까지 단 한 번도 킬 포인트를 내어주지 않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팀 워크, LFC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브 서버에서 익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빠염 혈맹은 LFC가 주 무대이다. 예선전 1분 20초 만에 상대 팀 올 킬, 16강전 세트 스코어 3대 0. 빠염 혈맹의 팀 워크만 본다면 훅팀과 거의 필적하는 수준이다.

또 LFC의 총합 696레벨 제한 룰은 훅팀에게 엔트리 구성에 있어서 주전 전력을 제외하는 핸디캡으로 작용했지만, 빠염 혈맹은 그 손실 폭이 적고 화려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본 캐릭터 위주로 참가해 이번 대결이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리니지 유저들은 승자 예측을 통해 훅팀이 1721표로 빠염의 264표보다 6.5배 가량 우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훅팀이 서버 이전으로 유저들에게 서버 파괴와 같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LFC는 모두 같은 조건의 8대 8. 훅팀과 빠염의 대결은 거의 정점에 다다른 두 혈맹의 대결이기 때문에 한순간의 실수가 곧바로 패배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 작은 실수 하나가 산 위에서 굴리는 스노볼로 작용할 것은 불 보듯 뻔하고, 이번 8강전이 곧 결승전과 같은 긴장감이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백업, 화력 어느하나 밀리지 않는 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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