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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지 LFC, 상암行 4강 진출팀 확정…우승 후보 '훅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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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영

2016-06-25 06:43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LFC) 8강전에서 캐스톨어린, 빠염 혈맹이 예상을 뒤엎고 남은 상암행 티켓 2장을 거머쥐었다.

캐스톨어린, 빠염 혈맹은 25일 엔씨소프트 온라인 MMORPG 리니지의 PvP 대회인 LFC 8강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오는 7월 3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LFC는 지난 24일 먼저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어레인전투요와 미치광이엘케이에 이어 25일 경기에서 캐스톨어린, 빠염 혈맹을 더해 4강전 토너먼트 빈자리를 모두 채웠다.

이번 LFC에서는 강팀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8강전에서도 이변은 이어졌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훅팀이 24일에 이어 25일에도 패배해 8강전에서 모두 탈락한 것. 또 8강전에 2팀을 올린 빠염도 메인 팀은 훅팀을 꺾고 4강 안착에 성공했지만, 본진인 쥬드 빠염은 캐스톨어린에게 완패. 1팀만 4강에 진출했다.

8강전 단체전 첫 번째 매치에서 캐스톨어린은 쥬드빠염의 돌풍을 잠재웠다. 캐스톨어린은 미러전 경험과 본선 토너먼트 나아지는 경기력을 토대로 쥬드빠염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낙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캐스톨어린은 포커스를 쥬드빠염의 백업 전력 상쇄에 두고 맹렬하게 몰아붙였다. 쥬드빠염은 시종일관 수비에 급급한 모습, 반면 캐스톨어린은 물자가 바닥나는 후반에 대량의 학살 포인트를 얻어냈다.

과감한 공격을 마음껏 펼친 캐스톨어린은 2세트, 3세트에서도 어김없이 유리한 전황을 만들어냈다. 2세트에서 캐스톨어린은 수비에 집중한 쥬드빠염에게 킬 포인트를 얻어내지 못했지만, 대신 내어주지도 않아 최종 대미지 판정에서 45651대 43944로 1700점 앞서며 2세트까지 가져갔다.

이어진 3세트, 타워 디펜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캐스톨어린은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앞선 가운데, 다급한 쥬드빠염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쳤다. 서로 엇비슷한 상황에서 가끔 위태위태한 상황도 연출되었지만, 무난히 대미지 판정까지 이어져 근소한 차이로 캐스톨어린이 승리했다.

 
▲ 1세트 후반 대량 킬 포인트를 얻어내는 캐스톨어린

LFC 최강의 전력이 격돌한 8강전 마지막 매치는 빠염이 훅팀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제압하고 마지막 남은 4강행에 올랐다. 세트스코어는 3대 0으로 압도적인 차이지만, 세부적인 경기는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을 정도로 초접전을 거듭했다.

빠염과 훅팀의 1세트 경기는 종료 1초를 남겨두고 빠염 혈맹이 웃었다. 양 팀은 1세트 시작부터 요정, 마법사 캐릭터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고, 순간의 실수가 킬 포인트로 이어지는 것은 자명했다.

하지만 양 팀의 백업 전력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3분경 빠염이 겨우 훅팀의 마법사를 제거에 성공해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이내 훅팀도 빠염의 마법사 제거에 성공.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고 동점 포인트에서 최종 대미지 판정까지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미지 판정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백업 캐릭터까지 모두 공격에 나선 상황. 1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빠염이 훅팀의 요정 클래스 제거에 성공하면서 킬 스코어 2대 1로 첫 번째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역시 단 1킬로 빠염이 승리를 가져갔다. 요정의 컨트롤에서 빠염은 약간 불리한 모습이 자주 발생했지만, 순차적으로 모든 클래스가 진입한 순간 훅팀의 마법사 캐릭터를 제거에 성공했고, 훅팀의 순간순간 폭발적인 공격을 간신히 막아내어 승리를 거두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4강에 더욱 다가갔다.

빠염이 4강 진출을 결정지은 3세트는 훅팀의 판단 미스로 빚어진 결과다. 타워 디펜스에서 양 팀은 모두 공격이 불리하다는 것을 깨닫고 방어에만 치중. 시종일관 대치구도만 이어졌다.

하지만 종료 2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훅팀은 위쪽 길에서 전사 클래스가 빠염에게 디스인티그레이트를 피격당한 것을 확인하지 못한 채, 트리플 애로우 대미지로 앞서 나간다고 판단한 것이 결정적인 실수였다. 트리플 애로우 대미지보다 디스인티그레이트 대미지가 월등히 높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디스인티그레이트 피격을 몰랐던 훅팀은 당연히 대미지 판정에서 승리일 것이라 예측하고 기다렸고, 빠염 역시 디스인티그레이트 적중으로 판정에서 유리하다고 판단. 5분간 대치구도로 이어져 결국 166대 430으로 빠염이 3세트까지 승리로 굳혔다.

한편 리니지 LFC 8강전에서 승리한 4개 팀은 오는 7월 3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최종 우승 팀은 상금 3000만 원과 삼성 커브드 모니터, 고성능 게임 아이템 등을 상품으로 얻는다.


▲ 훅팀과 빠염의 대결, 2세트 승부를 결정지은 1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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