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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지, 사냥터 리뉴얼 '나비효과'…고가 마법서 품귀 현상 빚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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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영

2016-07-25 02:41


▲ 풍룡의 빛나는 룬스톤을 개봉해 얻은 '디스인티그레이트'

"디스인티그레이트 4억 아데나, 미티어 스트라이크 2억 아데나, 셰이프 체인지 3억 아데나 등 마법서 가격만 10억 아데나에 달합니다" 리니지에 때아닌 마법서 대란이 불고 있다.

리니지 마법사는 치료, 소생, 조작, 저주, 변화, 공격, 죽음 등 7개의 속성으로 이뤄진 총 79개의 마법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직업)으로, 1단계에서 3단계까지 23개를 제외한 나머지 마법은 마법서(기술서)를 통해 직접 배워야 해당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간 핵심 아이템인 마법서는 리니지 유저들의 선호에 따라 가격이 급변해왔다. 일례로 리니지 초기 24, 28레벨에 배울 수 있는 '이럽션', '서먼 몬스터'의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고가에 거래되었다. 당시 고레벨인 47~48레벨의 마법사도 서먼 몬스터를 배우지 못해 방어구, 무기 등 아이템을 홀딱 벗고 마법을 배우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그런 현상이 빚어지자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통해 드롭률, 성능 패치 등으로 마법서 가격을 안정시켰고, 지금은 서먼 몬스터와 이럽션 과거 희귀한 마법이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최근 '디스인티그레이트'와 '미티어 스트라이크' 등 9~10단계 공격 마법이 다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과거 리니지 3대 마법이라고 불린 이 마법들은 최근 마법서 가격이 몇 배 이상 폭등해 2억 아데나를 훌쩍 넘어선 것.

9~10단계 공격 마법 폭등 현상은 최근까지 진행한 리니지 업데이트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원인은 주요 드롭처인 오만의 탑, 화룡의 둥지, 드래곤 레이드, 얼음여왕의 성 등 사냥터 리뉴얼이 '나비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된다.

리니지는 디스인티그레이트의 주요 드롭처인 오만의 탑과 드래곤 레이드 리뉴얼로 예전처럼 쉽게 얻을 수 없도록 변경했고, 미티어 스트라이크는 화룡의 둥지, 얼음여왕의 성 리뉴얼로 '냉한의 기운'과 '화염의 기운' 획득하지 않는다면 보스 몬스터 대면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보스 몬스터를 운 좋게 만나더라도 '기운을 잃은 아이템'이란 복병이 기다리고 있어 완성된 마법서를 그대로 얻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사실상 지속된 드롭률 하향이나 다름없는 업데이트로 인해 마법서의 가격은 천정부지 솟아올랐다.

특히 크리티컬 대미지가 업데이트 된 디스인티그레이트의 전반적인 대미지 상승은 그런 품귀 현상에 더욱 불을 지폈다. 실제 디스인티그레이트 마법서는 서버 전체 메시지 창에 획득 소식이 알려지면 곧바로 3억 아데나~4억 아데나에 거래가 완료되고 있다.

이 같은 마법서 품귀 현상은 마법사 유저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심지어 10억 아데나 이상을 쏟아부어 모든 PvP 마법을 배우더라도 대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스펠 파워(SP) 아이템까지 추가적인 장착까지 요구하고 있어 그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리니지 한 유저는 "PvP 스킬인 디스인티그레이트가 품귀 현상을 빚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몰이사냥(PvE)의 필수인 미티어 스트라이크까지 포함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며, "마법사 클래스 특성상 마법의 대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SP 아이템을 필수로 장착해야만 하는데 그 가격 또한 억 단위를 훌쩍 넘어 마법을 배우는 것이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 몰이 사냥의 필수 마법 '미티어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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