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의 시작, 리니지플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No. 50606
  • 리니지, 전투특화 테스트 서버 초기화…'탐' 연동에 유저들 대립 격화
  • HIT 7739
  • PF영

2016-08-04 07:38


▲ 2336만 탐을 보유한 테스트 서버 유저(사진=리니지 공식홈페이지)

리니지 테스트 전투특화 서버가 초기화를 앞두고 유저들 간에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테스트 서버 간에 연동이 가능한 '탐(TAM)'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에서 아이템 드롭 패널티가 있는 '전투특화 서버'와 라이브 서버와 유사한 구조로 된 'PvP 서버' 등 두 개의 서버를 테스트 목적으로 6개월에서 8개월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지난 7월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제4차 테스트 전투특화 서버 초기화 날짜가 오는 5일 11시부터 진행됨을 알리면서 불거졌다. 두 개의 서버가 동시 초기화가 아닌 각각 초기화를 진행해 서로 다른 테스트 서버에서 얻은 아이템과 게임머니는 공유가 되지 않지만, 모바일 헤이스트 재화인 탐은 어느 한 서버에서라도 모아두면 연동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라이브 서버에서는 30일간 탐을 얻을 수 있는 '탐나는 성장의 열매 상자'를 1만 5000캐시 구매하는 것에 반해, 테스트 서버에서는 불과 2만 5600아데나(게임화폐)에 5일간 사용할 수 있어 테스트 서버에서 그 누적량 또한 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 라이브 서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테스트 서버 탐 열매

이렇게 쌓인 수천만 탐은 5일 16시부터 새롭게 열리는 제5차 테스트 전투특화 서버 초기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대부분 초기화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수련자 세트로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시작하는 것에 반해, PvP 테스트 서버에서 대량의 탐을 보유한 유저들은 초기부터 대량의 경험치 및 게임 재화를 얻고 시작한다.

때문에 신규 테스트 서버에서 게임 플레이를 시작하려는 유저들과 기존 테스트 서버 유저들 사이에 반목이 발생하고 있다. 신규 유저들은 탐 연동이 초반부터 빈부격차를 드러내고 출발선을 서로 다르게 긋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반해, 기존 테스트 서버 유저들은 탐 연동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는 초기화 하루를 남겨둔 4일까지도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2년간 테스트 서버 초기화 사례를 보아 이번 회차도 탐 연동을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이런 진통을 겪으면서도 탐 연동을 계속한 테스트 서버. 이번 회차에서 인터넷 개인방송 BJ까지 가세하자 유저들 간의 대립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테스트 서버의 소기의 목적인 '테스트'와 '초기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되찾으려면 무언가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추천

댓글 : 0

아직 코멘트가 없습니다. 제일 먼저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조회수
  • 추천
오늘만 이 창을 열지 않음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