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분 이벤트에 참여로 대량의 강화 주문서가?

리니지에 젤, 데이가 풍성한 할로윈이 찾아왔다.

엔씨소프트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오는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대소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할로윈 대소동은 1일 40분 입장 제한이 있는 특별한 사냥터에서 진귀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간 한정 이벤트다.

기란 마을 호박 나무 NPC에게 말을 걸어 입장이 가능한 전용 사냥터 '마녀의 놀이터'는 55레벨 이상 캐릭터가 하루 최대 40분 간 사냥할 수 있고, PC방에서는 40분이 추가 입장이 가능하다.

▲ 할로윈 이벤트 장소 '마녀의 놀이터'로 입장할 수 있는 NPC 위치

이곳에서는 '할로윈 뱀파이어', '할로윈 위치하운드', '할로윈 마녀', '할로윈 데스' 등 총 4종의 몬스터가 출현하며, 진귀한 스킬북이 담긴 '할로윈 책가방'을 비롯해 강화 주문서, 버프 구슬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몬스터의 세기는 55레벨 이상 캐릭터가 충분히 사냥이 가능할 정도로 비교적 낮게 설정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실제 40분 사냥 결과, 드래곤의 무기 마법 주문서(일반) 3개, 드래곤의 무기 마법 주문서(저주) 3개, 드래곤의 갑옷 마법 주문서(일반) 4개, 드래곤의 갑옷 마법 주문서(저주) 2개, 드래곤의 갑옷 마법 주문서(축복) 2개 등 값진 강화 주문서를 주로 얻을 수 있었다. 얻은 강화 주문서는 일반 아이템 강화에 사용할 수 있으며, 11월 16일 정기점검 이후 일괄 삭제된다.

또한 캐릭터 인벤토리로 자동 획득(오토루팅)되는 호박 막대 사탕은 막대 사탕 소년 NPC를 통해 개수에 따라 호박 목걸이, 희미한 호박 벨트로 제작할 수 있으며, 희미한 호박 벨트는 +5까지 강화 시 이벤트가 종료되더라도 영구히 소장할 수 있는 호박 벨트로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야구단 NC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대표 온라인 게임 4종에 '승리의 화신, NC 다이노스' 이벤트를 별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푸짐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다.

▲ 26일 17시부터 24시간 진행되는 '승리의 화신, NC 다이노스' 이벤트